질문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

작성자 : 은빛사랑 ㆍ 등록일 : 2014-11-18 조회 1974 답변 0

노인의 건강한 겨울나기~

노년기에 접어들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체기능 및 적응력, 회복력 등이 감소하는데, 특히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변화로 인해 노인들에게 뇌졸중이나 낙상의 위험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경련이 잘 유발되고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는 경우가 많이 발생합니다. 실제로 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마다 하루 평균 3~4명 가량의 노인이나 심혈관질환자들이 새벽이나 밤 늦게 운동을 하거나 외출을 하다가 쓰러져 병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노인들의 경우 질병에 걸리기 쉽고 가벼운 질병에도 심한 병앓이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겨울철에는 몸이 더욱 위축되므로 건강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겨울철 노인 건강 지키기
  • 외출을 해야 할 경우 가급적 옷을 충분히 입도록 하며, 이때에는 두꺼운 옷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도록 합니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 근육과 관절 보호를 위해 평상시 운동량을 유지하되, 평소 하던 아침 운동의 시간을 기온이 높아지는 2~4시경에 하도록 하며, 평소 하던 운동량보다 줄이도록 합니다.
  •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날은 실외운동은 피하고 실내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 추운 날씨는 전신적인 혈관의 수축 정도가 증가되고 이러한 상태에서 급격한 신체적 변화 또는 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뇌혈관의 파열이나 혈전성 폐색이 동반되면서 뇌졸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외출시 보온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급작스런 기온변화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겨울철은 차고 건조하여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호흡기 질환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하루 한번 이상은 실내를 환기 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소독된 가습기를 사용함으로써 적정 실내습도(40~60%) 및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 노인들의 경우 피지선의 활동이 감소해 피부의 수분이 쉽게 증발되어 피부 소양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목욕은 1주 1회 하도록 하며, 가볍게 샤워하는 정도가 도움이 됩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여 건조함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노인들은 운동신경이 둔해 넘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겨울철 빙판길로 인해 골절상을 입기 쉬우므로 평소에 체조나 걷기운동을 통해 균형감각을 길러주고 근력을 강화시켜 주어야 합니다. 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하고, 앉고 일어설 때에도 천천히 움직이도록 합니다.

출처- 메트라이프 생명 에임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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