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 치료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 ‘방사선’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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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의 중요한 수단 중 하나, ‘방사선’ 

 

방사선치료는 수술과 더불어 암을 치료하는 중요한 수단 중의 하나로 국소적인 종양 치료에 유효한 치료 방법이다. 또한, 방사선치료는 암의 치료 효과를 증강시키고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여 장기 생존율을 높이는 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암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받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은 암과 잔여 조직에 대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수술 후 보조치료로, 시행되고 있는 외부 방사선 조사 치료와는 다르다. 

방사선치료의 경우에는 입원하지 않거나, 입원하더라도 1~2일 정도 입원하며, 칼을 대지 않기 때문에 수술에 의한 위험성도 상당히 낮으나, 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수개월 기다려야 하며,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기간 종양의 성장을 멈추는 효과가 있다.

◆ 방사선치료의 종류와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종류에는 정위적 방사선치료, 영상유도 방사선치료, 토모테라피, 사이버나이프, 양성자치료, 근접방사선치료 등이 있다.

항암제 치료와 달리 방사선 치료는 급작스런 오심, 구토가 없으나 횟수가 진행될수록 전신 쇠약감, 식욕 부진 등이 올 수 있으며 방사선에 의한 식도염이 발생하여 음식물을 삼킬 때 목과 가슴이 매우 쓰린 증상이 올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제산제 등을 투여하여 완화시킬 수 있으며 치료 완료 후에는 없어진다.

◆ 방사선치료에 의한 피부 손상과 관리

방사선은 피부를 지나서 그 밑에 있는 종양을 치료하는 것이므로 피부의 세포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방사선을 쪼인 피부는 예민해져 있으므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를 닦을 때는 아주 부드럽게 닦고, 자극이 적은 비누를 사용합니다. 목욕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지 말고, 물기를 닦을 때는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낸다. 목욕 후에 바르는 오일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잉크로 그려 놓은 선은 지워지지 않도록 하고, 만약에 잉크선이 지워졌다면 다시 그리려고 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 또 의료진이 허락하기 전에는 피부에 파우더, 로션, 크림 등 어떤 것도 바르지 않는다.

그리고 피부는 가능하면 건조하게 유지하며, 뜨거운 물 주머니나 전기담요, 얼음 주머니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꼭 조이는 옷은 피하고, 치료를 받고 있는 부위의 피부는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되며, 너무 찬 공기나 바람, 비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다. 또 치료부위는 문지르거나 긁거나 마사지하지 않는다.

◆ 방사선치료 중과 그 후의 음식 섭취

방사선치료로 인해 침샘의 손상과 수분고갈에 의한 갈증 및 건조증이 나타나게 되므로, 이 시기에는 수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과일과 채식은 수분을 많이 함유함으로 가장 적절한 먹거리이다. 치료 중에는 동물성 육식인 고기를 먹어도 됩니다. 하지만 치료가 다 끝난 후에는 채식과 잡곡 그리고 콩단백 위주의 항암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출처-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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