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일광욕, 암을 예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외선은 몸에 좋지 않은 것이라고 인식한다. 자칫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다면 오히려 피부암과 같은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하지만 일광욕을 통해 우리 몸속에 비타민D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적당한 일광욕은 오히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준다.

최근 적절한 일광욕이 오히려 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대학교에서 수행되었던 메타분석 연구에 의하면, 햇빛을 통해 혈정 비타민D농도가 증가할 때 유방암 발병 위험이 50% 감소하고, 대장암 발병 위험은 65% 감소한다고 밝혔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또한 미국 네브라스카주의크레이터 의과대학의 연구에서는 비타민D 및 칼슘보충제가 암발병 위험을 무려 77%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즉 비타민D가 강력하게 암 발병 위험을 예방하는 좋은 약일수도 있다는 것이다.

암환자요양병원 메디움천안요양병원 고상훈 병원장은 “일광욕이나 운동 등을 통해서 미리 건강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암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라면 재발방지를 위하여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며 “메디움천안요양병원에서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대체요법들을 사용하여 암면역치료를 제공하며 사후관리를 도와드리고 있다. 고주파온열암치료, 비타민주사치료와 같은 치료들을 통해 암의 재발 및 전이방지와 체계적인 면역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D를 위해서 하루에 최소한 15~20분 정도 밖에 나가 햇볕을 쬐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평소 면역력을 기를 수 있는 채소나 과일을 잘 섭취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몸에 이상이 있기 전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미리 관리하는 것이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출처 - 월간암 임정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