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극단민들레 '똥벼락'
작성자   은빛사랑 등록일   2009-06-11
이메일   조회수   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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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오후 2시,
은빛에 똥벼락이 떨어졌습니다^^

-줄거리-  
돌쇠 아범은 김부자 집에서 30년이 넘도록 머슴을 살았는데, 새경이랍시고 준 것은 풀 한 포기 나지 않는 돌밭에 물길 닿지 않는 천수답이었다.   
하지만 돌쇠 아범은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일한다. 거름을 만들기 위해 개똥, 쇠똥, 말똥, 쥐똥, 토끼똥, 염소똥, 등 닭똥 닥치는 대로 똥을 모은다. 하루는 김부자 환갑잔치에 갔다가 배탈이 나서 똥을 참고 집으로 오다가(아까운 똥을 밖에서 눌 수 없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아무데나 똥을 누다 도깨비를 만난다. 도깨비는 돌쇠 아범에게 뒷간(화장실)이 가장 큰 김부자네 똥을 날라준다. 돌쇠 아범은 그 똥으로 거름을 해서 농사를 짓는데…


찾아가는 문화공연이라는 좋은 취지를 갖고
서울에서 먼 완주까지 공연을 펼쳐주러오신,
극단 민들레 분들께 고맙고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은빛에 행복한 추억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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