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인의 대표 암 ‘위암’…위험요인 크면 정기적인 검진 필수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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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대표 암 ‘위암’…위험요인 크면 정기적인 검진 필수

  

최근 유명 연예인이 위암으로 투병하다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는 가운데 위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위암은 인구 10만명 당 41명이 발생하는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한국인은 위장 질환에 더 취약해 위궤양이나 위암처럼 다소 심각한 위장 질환도 그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위암 환자수는 2009년 12만6092명에서 2010년 13만4958명, 2011년 13만7764명, 2012년 14만2318명, 2013년 14만7034명으로 소폭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입원환자는 4만5000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는데 반해, 외래환자에서는 2009년 12만1454명에서 2010년 12만9612명, 2011년 13만2797명, 2012년 13만6885명, 2013년 14만1550명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가 많은 만큼 치료효과도 다른 나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보건복지부가 201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위암의 5년 생존율을 보면 한국은 65.3%로 미국의 26%에 비해 크게 높았다.

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는 위 선암, 림프종, 위 점막하 종양, 평활 근육종 등이 있는데 이중 98%가 위 선암이다. 트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정연령 이상이거나 위험요인이 많다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고 의료진은 말한다.

위암은 식습관이 중대 원인인데 질산염 화합물(식품처리제, 염장식품, 가공육류, 훈제식품)의 섭취, 고염식품(염장채소, 염장생선), 불에 태운 음식과 술·담배 등은 위암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Helicobacter pylori 감염이 있을 시 2.8~6.0 배의 위암발병 위험도는 증가한다. 환경적 요인으로 석면, 철가루 먼지, 공해, 전리방사선, 흡연, 산업폐기물, 방부제, 농약, 산업폐기물 등이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위암은

증상으로는 상복부 불쾌감,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 팽만감, 식욕부진 등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의 증세와 유사해 단순히 넘기기 쉬운데 조기에 치료받지 않은 위암은 점차 진행해 복부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구토·토혈·하혈·체중감소·빈혈·복수에 의한 복부팽만 등의 증상까지도 생길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을 정도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조기 위암의 경우 내시경으로 위암 수술을 대신할 수도 있는데 입을 통해 치료내시경을 위에 넣은 뒤 내시경 끝의 집게로 암 조직을 떼어내는 것으로 배를 열지 않기 때문에 마취가 필요 없으며 위와 기타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어 육체적·경제적으로 유익하지만 튀어 올라 있거나 평평한 형태의 2cm 이하 조기위암환자로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에 한해 시행이 가능하다는 한계가 있다.

출처 -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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