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환자의 영양관리가 왜 더 중요할까?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6-28
 이메일   help@sagakmall.co.kr  조회수   2531

 

암환자의 영양관리가 왜 더 중요할까?

 

일반적으로 암환자의 40~80% 정도가 영양불량 상태에 해당할 정도로 질병과정과 치료과정에서 다른 질환보다 영양불량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영양불량은 인체기능과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간기능 변화에 의한 약물대사에도 영향을 끼쳐 약물치료효과를 저하시킬 수 있다. 이는 치료효과를 낮추고 치료기간을 연장시키며 합병증 유발 등 극단적인 방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영양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영양불량환자는 영양상태가 좋은 환자에 비해 합병증, 재원기간, 의료비, 사망률이 모두 높다는 보고도 있다.

 

◆ 바른 영양섭취가 질병치유에 대한 든든한 방패가 되는 이유

 

① 항암치료를 견딜 수 있도록 체력을 길러주고 신체 기능을 좋게 하다.

②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잘 견딜 수 있도록 돕는다.

③ 풍부한 단백질 섭취는 항암치료 중 파괴되는 정상세포의 빠른 재생을 위해 필수적이다.

④ 바른 영양섭취는 간 등 신체기능 유지를 도와 약물대사를 좋게 하여 약물치료효과를 좋게 한다.

⑤ 질병과 싸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 할 수 있는 면역력을 좋게 해 합병증과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한다.

⑥ 영양불량은 합병증과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지표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치료과정에 반드시 포함되는 요소이다.

⑦ 기분이 좋아지고 힘과 에너지를 낸다.

⑧ 암환자에게는 어디 어디에 좋다는, 흔히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식품에 대한 유혹이 많다. 바른 영양섭취로 건강이 잘 유지될수록 하고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각종 유혹을 뿌리칠 수 있다.

 

◆ 건강한 영양섭취 방법은 ‘충분한’ 영양을, ‘잘’ 섭취하는 것

‘충분한’ 영양을 ‘잘’ 섭취하는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풍부한 영양공급과 더불어 음식섭취를 방해하는 각종 부작용을 관리해 영양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①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한다. 배가 고플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그전에 조금씩 자주 간식을 먹는 것이 좋다.

②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상처 치유력을 높이는 풍부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적이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육류를 비롯해 생선, 두부, 달걀, 콩 등을 섭취한다.

③ 밥, 빵, 면류 등 곡류군은 열량의 공급원이 되며 당질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하다.

④ 비타민과 무기질 섭취를 위해 하루에 1~2회 정도 한 가지 이상의 채소나 과일을 자연식품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⑤ 단백질과 더불어 생체의 주요한 성분인 지방은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등 지방군과 단백질과 칼슘, 비타민의 공급원이 되는 우유, 요구르트, 두유, 치즈 등의 유제품을 섭취한다.

⑥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은 피한다.

⑦ 섭취열량을 증가해야 하는 경우 크림치즈, 버터, 마요네즈 등 고열량 농축식품이나 설탕, 꿀, 잼을 곁들이고 삶거나 굽는 조리법보다는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한다.

⑧ 가능한 모든 음식은 익혀서, 조리 후 한 시간 이내에 섭취하며, 모든 음식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 위주로 섭취한다.

 

출처- 하이닥

 

 

  
  자동등록 방지 코드 :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이전글 척추 뼈에도 암이!   2014-06-27   3678   
다음글 다음글 암을 예방하는 생활습관(운동)   2014-06-30   2661   

삭제 수정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