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40대라면 암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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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라면 암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

 

건강검진이 필요하지 않은 세대가 어디 있겠느냐만 40대 중년에는 더욱 필요하다. 신체가 각종 질병에 노출되는 시기인데다, 생활에 쫓겨 몸에서 오는 빨간 신호를 무시하기 때문이다.

암은 성별, 연령대에 따라 유병률이 다르다. 요즘 암은 1기 이전인 0기 (발암 초기 단계로 점막에만 침윤)에서도 발견하고, 이러한 조기발견을 통해 간단하게 완치할 수 있다.

암의 발생 시기는 다르지만 40대 이후 급증한다. 따라서 40대는 건강검진 시 특정 암에 대해 검사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위암이나 자궁경부암 등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매년, 대장암, 직장암, 전립선암 등 발병률이 낮은 암은 2~3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검진하도록 하자.

증상 없는 위암도 초기에 잡아내는 위내시경

위내시경은 입을 통해 식도를 지나 위, 십이지장까지 관찰하며 내시경 검사 중 이상이 있는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방법이다.

위내시경 방법으로는 일반 내시경과 수면 내시경이 있다. 일반 내시경은 깨어 있는 상태에서 입안에 직접 튜브를 넣어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고 수면 내시경은 수면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해 검사의 불쾌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40대는 1,2년마다 위내시경을 받아야 한다. 또한, 속쓰림, 식후 상복부 불쾌함, 흉부 동통, 소화불
량, 식도의 이물감 증상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위내시경은 필수 검사 항목이다.

위암은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나 조기 위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
고 있다고 해도 일반적인 위염이나 위궤양에 의한 속쓰림 및 소화불량과 구별이 어려워, 위내시경을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 전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5분 정도 시행되며 조직검사 등의 이차 검사가 시행되는 경우 이보다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검사 중 내시경을 통해 공기를 주입하여 위를 부풀려야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므로 배에 가스 찬 느낌이 발생한다. 이는 검사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므로, 검사 중 트림을 참아야 안전하고 편하게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검사 중 트림을 하게 되면 위가 부풀린 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검사가 잘못될 수 있다.

검사 후에도 30분 정도 지나야 식사가 가능하다. 조직검사를 하였더라도 마찬가지다.

 

만져지지 않는 암을 검진하는 유방 촬영술

40대 여성은 1,2년마다 유방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서구 여성은 50대 전후 폐경기가 되면서 유방암 발병률이 뚜렷하게 높아지지만, 한국은 40대에 유방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을 검사하는 방법은 스스로 하는 자가 검진과 의사에 의한 진찰, 유방 촬영술이 있다. 그중에서 유방 촬영술이 유방암 조기 진단에 가장 유용하다. 유방 촬영술은 양쪽 유방을 다른 방향으로 각각 2장씩 촬영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유방 촬영술을 받는 여성들은 유방을 압박할 때의 통증 때문에 이 검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으나, 압박하여 충분히 유방 조직을 펴서 검사를 시행해야 적절한 화질에 필요한 방사선량이 줄고 대조도가 향상된다.

한편, 국가 5대 암 검진 사업에서는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 유방 촬영술과 유방 임상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검진에서 이상 소견이 있으나 양성의 가능성이 높은 경우는 6개월에 한 번씩 추적 관찰 검사로서 유방 촬영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

 

 

 

출처- 이코노믹리뷰 컨텐츠기획팀 ywj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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