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癌)의 한의학적 치료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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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癌)의 한의학적 치료  

조기 암은 수술`말기 암은 체력 회복할 한방치료를

  

 

  한의학에서는 특히 말기 암의 경우 한방을 위주로 한 치료가 생존기간 연장과 생활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사진은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든 암세포 이미지.  

 

암은 현대 의학이 아직 정복하지 못한 대표적인 질병으로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한다. 서양의학은 암의 생물학적 특성(암의 종류, 위치, 성장도 및 침윤 방법, 방사선 감수성, 화학요법제에 대한 감수성 및 암의 진행도)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된다. 암 수술은 눈에 보이는 암뿐만 아니라 주위의 조직을 포함해 크게 절제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범위를 넓히면 당연히 합병증이 높게 나타나며, 수술 부위를 좁히면 재발했을 때 모두 제거하지 못했다는 후회가 남는다. 아울러 현미경이 아니면 확인할 수 없는 미소한 암세포까지 모두 절제해 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세포의 분열`증식에 필요한 핵산 합성을 저지하거나 세포의 물질대사를 억제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항암제가 사용된다. 암세포를 완전히 파괴하려면 수차례 화학요법이 필요하고, 치료 중 암세포의 약제 저항성이 생겨 완전 파괴도 어렵다.

항암제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성장분열 속도가 빠른 정상세포도 파괴한다. 빈혈,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증(골수 기능), 구역질, 구토, 설사(소화 기능), 탈모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결국 몸의 자연 치유력에 중요한 영양 흡수와 면역력, 생체방어력의 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방사선 치료도 국소적으로는 암 세포를 살상하거나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전이된 암세포에 대해서는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 독성 부작용이 심해서 이것이 종종 전이를 촉진하는 유발 요소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암 환자의 가장 큰 사망 원인은 암 자체의 문제보다는 비위기능이 떨어져 발생하는 영양 결핍과 생체 방어력이 떨어진 면역 결핍이다.

암 자체에만 초점을 맞춰 치료하기보다는 소화흡수 기능 회복과 몸 전체의 영양상태 개선으로 생체방어 기능을 회복시켜 치유 촉진을 꾀하고 생체의 항상성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여기서 한의학의 장점이 드러난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조기 암의 경우 수술 등 서양의학적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체력 회복과 전이 및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할 때에는 한방치료가 도움이 된다.

수술이 곤란하고 화학요법과 방사선요법만으로 치료해야 할 경우, 부작용 방지와 체력 회복을 목적으로 한방치료를 적극 병용하는 것이 항암효과를 상승시키는 방법이다.

 

 출처 -  매일신문 원방한의원 원장 訣ㅗ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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