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구강암 증상…구내염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하면 조직검사가 필요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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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강암 증상…구내염 증상으로 시작하여 심하면 조직검사가 필요해 

 

 구강암 증상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강암은 구강에 생긴 암 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덩어리)로 입술, 혀, 뺨 안쪽 부분, 입천장 앞부분, 잇몸 등에 발생한다.

구강암은 임파선을 타고 전신으로 전이가 빨라 위험한 암으로 꼽힌다.

구강암은 전체 5년 생존율이 약 56%로 낮은 암종에 속한다.

입안이 허는 현상이 지속되면 구강암을 의심해야 한다.

입안이 헐거나 작은 궤양들이 형성되는 이유는 △아프타성 구내염 △외상성궤양 △매독성궤양 △구강결핵증 △급성괴사성궤양성 치은염등 다양하지만 이른바 구강암이 있어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될 때는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입안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도 구강암의 가능성이 있다.

구강암 증상은 염증성 증상이 가장 많으며 1~2주일 정도 지나면 심한 통증이 사라지고 궤양도 없어진다. 하지만 3주 정도 지나도 없어지지 않는 궤양은 단순한 염증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구강 내 점막에 백색을 띠는 병적인 변화가 나타난 것을 백반증이라고 하는데, 백반증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암 병소이거나 초기 구강암일 수 있기 때문에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하게 감별을 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입안에 불그스름한 반점이 지속적으로 있는 경우도 전암 병소일 수 있으므로 조직검사나 전문가의 진찰이 필요하다.

동통은 진행되고 있는 암에서 많이 나타나며 암 조직에 염증이 심하면 2차적으로 동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암세포가 입안의 신경조직을 따라 퍼지면 심한 동통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동통이 심한 증상만으로 구강암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병적인 변화가 입 안의 어느 부위에 생겼는지에 따라 암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특히 입천장에 병적인 변화가 생긴 경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고 양성 혹과 악성 혹의 생김새가 비슷하기 때문에 구별이 되지 않는다. 또한 혀 밑바닥에 생긴 혹의 경우, 입 안의 표면점막은 정상이고 점막 밑으로 덩어리가 만져지는데, 단순한 낭종일 가능성도 있지만 혀 밑의 침샘에서 생기는 침샘암일 수도 있다.

구강암 예방의 최선책은 금연이다. 도수가 높은 술도 두경부의 DNA를 파괴해 인체에 큰 피해를 주니까 조심해야 한다.

잘 맞지 않는 틀니나 오래 사용하여 닳아지고 날카로워진 구강 내 보철물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는 구강점막 부위에서 발생한 상처가 구강암으로 전환되는 가능성도 보고되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주기적인 검진과 개선이 필요하다.

구강암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는 푸른 채소와 토마토, 마늘, 녹차, 콩, 키위, 녹차 등이 있다.


출처- 경인일보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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