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연스러운 체중 감소? ‘암’일수도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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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체중 감소? ‘암’일수도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요즘, 건강한 몸을 위해 다이어트와 운동 등으로 날씬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식이요법, 운동 등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지 않는데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면 한 번쯤은 건강상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체중이 점차 줄어들면 계절의 흐름에 따른 변화라고 치부하기보다 식사량 등 식욕 변화와 체중이 감소하는 속도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의학적으로는 최근 6개월 이내에 평소 체중의 10% 이상이 감소하거나 한 달 사이에 갑자기 3kg 이상이 줄었다면 건강상에 문제가 생겼을 여지가 있다고 판단한다.

 

◆ 감소 유형에 따라 ‘암’ 가능성까지

 

체중 감소의 원인을 찾고자 할 때는 먼저 식욕의 변화를 관찰해야 한다. 식욕이 줄어 체중이 감소했는지, 식욕은 같은데 체중이 감소하는지, 식욕이 늘었는데 체중이 감소했는지 떠올려봐야 한다.

식욕이 증가하는데도 체중이 줄었다면 당뇨병을, 더위를 쉽게 타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린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식욕이 같은데 체중이 빠지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년 이상의 연령층에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했다면 각종 암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니 가정의학과 등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대부분의 암은 상당한 정도로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자각 증상을 느낄 수 없다. 그러나 사람마다 다소 그 시기 차이가 있을 뿐, 언젠가는 체중의 감소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식욕이 떨어지거나 아예 먹을 수가 없어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는 되지 않거나 속이 쓰려서, 입 안이 헐었거나 입맛이 없는 등 소화기 장애나 스트레스로 발생한다.

 

◆ 속도를 떠올리면 질병이 보인다

체중 감소의 원인으로 건강 상태를 짐작해 볼 수 있듯 체중이 감소하는 속도를 따져보는 것도 질병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몇 달에서 길게는 몇 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체중이 줄어든다면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폐기종 등 만성 호흡기질환을 비롯해 만성 위염, 만성 소화 궤양, 만성 장염 등 만성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다.

식욕이 좋지만 급속하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당뇨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수 있고 약을 복용 중이라면 약물 부작용 탓이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출처-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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