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환자, '이것' 있으면 치료 효과·면역력 떨어져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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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이것" 있으면 치료 효과·면역력 떨어져"

 

‘암환자와 정신건강 및 스트레스’를 20여 년간 집중 연구해온 미국 석학이 최근 한국을 방한, “암을 없애려면 암환자의 스트레스까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마이애미대 정신종양학 연구센터장이자 국제학술지 ‘행동의학 심리학과 건강’ 편집장을 맡고 있는 마이클 안토니 교수는 최근 비슷한 주제로 연구를 시작한 강북삼성병원 초청으로 방한, <조선일보>와 ‘암환자와 스트레스’에 관해 인터뷰를 나눴다. 안토니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암환자와 정신건강에 대해 집중 연구, 400편이 넘는 논문과 책을 발표한 전문가다.

 

인터뷰에서, 안토니 교수는 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전이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스트레스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토니 교수는 실제로 우울증이 있거나 분노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환자는 암 치료 효과가 크지 않은데 비해 마음이 비교적 평안한 환자는 치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밝혀진 연구 결과, 암에 걸린 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속 암세포를 잡아먹는 ‘자연살해세포’ 같은 면역세포 수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안토니 교수는 “암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안에서 암이 더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라며 “반대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면 암을 보다 더 잘 퇴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출처-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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