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개똥쑥, 촌스럽지만… 암세포 죽이는 효능”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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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쑥, 촌스럽지만… 암세포 죽이는 효능”
[내포인-예당저수지 야생초 재배 지승현·노승순 부부] 7년전 뇌경색 진단 친정에 요양 개똥숙 달여먹고 호전 계기로 예당저수지 상류인근 재배 시작 3년전 허가 받고 식품가공 판매

 

 

 

기존의 항암제보다 1200배가 넘는 다량의 아르테미신 성분을 갖고 있어 암을 잡아먹는다는 개똥쑥. 자신의 뇌경색 치료를 위해 개똥쑥과 민들레를 먹고 건강이 호전된 후 본격적으로 재배를 시작한 농부가 있어 화제다. 바로예당저수지 상류 광시면 장전리에 사는 지승현(48), 노승순(40) 씨 부부다.

노승순 씨는 7년 전 뇌경색 진단을 받은 후 요양 차 친정인 예산군 광시면 장전리에 온 후 친정어머니가 달여주는 개똥쑥과 민들레를 먹고 건강이 호전되어 본격적으로 개똥쑥과 야생초를 재배하게 됐다고 한다.

야생초 재배가 많지 않은 논농사 위주의 시골지역이다 보니 주위에서는 처음 재배하는 야생초에 관하여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았다. 심한 경우 그게 무슨 돈이 되냐며 비아냥거리며 손가락질까지 했다고 한다. 지금은 2만 9752㎡(9000여평)의 밭에다 개똥쑥과 엉겅퀴, 흰민들레를 심는다. 뛰어난 생명력을 가진 흰민들레의 효능은 딱히 말하지 않아도 몸에 좋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다. 엉겅퀴 또한 각종 성인병과 배뇨장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런데 개똥쑥이란 이름이 참 촌스럽고 낯설다. 그러나 개똥쑥의 효능을 알고 나면 사정이 달라진다. 개똥쑥에는 식물에 흔하지 않은 철이 다량 함유돼 있다. 암세포는 철을 다량으로 흡수하여 세포를 키우는 특징이 있는데 개똥쑥을 먹게 되면 몸 안의 암세포가 개똥쑥의 철을 먹게되고 동시에 아르테미신을 먹게 되어 암세포가 죽게 된다.

이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위해 3년 전에 식품제조가공판매업 허가를 받아 환과 즙으로 가공해서 판매한다. 논농사로는 이루지 못할 부가가치 창출을 야생초 재배를 통해서 이루어낸 것이다. 이곳 예당저수지 상류 지역은 지리적으로 야생초 재배에 적합한 곳이다.

깨끗한 물과 통풍이 잘되는 천혜의 지역이다. 이런 좋은 자연환경 속에서 땀방울을 같이 나누며 거친 FTA 파도를 함께 넘고 싶은 이웃들을 만나고 싶은 게 예당농부의 소망이다.

 


출처-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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