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비타민C, 암 치료 효과 '있다? 없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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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 암 치료 효과 "있다? 없다?"

강력한 항산화제이자 산화촉진제로서 암의 예방과 치료 모두 효과적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물, 미네랄 그리고 비타민은 필수 영양소다. 이 중 비타민은 피부 및 몸매 관리, 노화방지부터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스트레스의 해소와,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치료까지 그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1정에 비타민 1000mg을 함유하고 있는 고용량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을 만큼 비타민의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비타민C가 암 보완치료요법으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비타민C를 적절한 용량으로 정맥 주사를 통해 투여할 경우 암환자들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논문들이 꾸준히 발표 되면서부터다.

 

 비타민C는 매우 강력한 항산화제로서 우리 몸의 노화나 암과 같은 중요 질병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이 탁월하며, 고농도로 사용하면 산화촉진제로 작용해 암세포의 성장을 막고 사멸시키는 기능이 있다. 따라서 암의 예방과 치료 두 가지에 모두 효과적이라는 얘기다.

 

 지난 6월 채널A 이영돈 PD의 "논리로 풀다 시즌2"에 출연한 소람한방병원 곽상준 원장은 "암환자에게 비타민C를 적절히 사용한다면 자연치유력을 높일 수 있고 큰 부작용 없이 암의 사멸을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한의학 치료와 병행 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비타민 치료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실제 많은 병원에서는 우리의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ㆍ미네랄을 주입하는 면역 치료방법을 통하여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는 요법을 시행하고 있다. 비타민 미네랄 요법은 암, 항암으로 인한 통증이나 부작용을 감소시켜 정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암 환자의 대부분은 오랜 암 투병 생활과 항암요법 부작용으로 비타민의 소모가 많아지는데 식욕저하 등으로 음식섭취까지 감소하는 경우가 많아 비타민을 포함한 필수영양소의 결핍이 생기기 쉽다. 이와 같은 환자들의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선택적인 비타민ㆍ미네랄을 투여가 권장된다.

 

 현재 성인기준으로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100mg 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메가도즈 비타민C 요법" 이라는 이름으로 다량의 비타민 C를 먹거나 주사하는 경우도 있다.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C는 다량 복용해도 몸에서 필요한 양만큼만 장에서 흡수되고, 체내에 흡수된 비타민C는 쓰여지고 난 후 바로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곽 원장은 "물론 비타민C가 암을 확실히 호전시킨다는데 모든 의학계가 동의하고 있지는 않지만 증명된 항산화력과 세포회복력만으로도 충분한 섭취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라며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서라면 다방면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한국아이닷컴 김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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