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얼굴색 보면 '췌장암 초기증상' 보인다…췌장암 증상, 췌장암 예방법 등 정리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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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 보면 "췌장암 초기증상" 보인다췌장암 증상, 췌장암 예방법 등 정리

   

췌장은 이자라고도 불린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은 암 중에서도 최악의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췌장암 환자의 90%이상이 진단 후 1년내 사망하는데다가 췌장암 초기증상이 없어 환자의 약 80%가 진단 당시 수술 시기를 놓친 상태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발생빈도 10위에 드는 췌장암 초기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보는 건 어떨까.

 

   

 

췌장은 위의 아래쪽 쓸개 옆에 붙어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은 "이자"라고도하는데 이곳은 음식물이 십이지장을 통과할 때 소화 효소와 이자액을 분비해 혈당을 낮춰주는 인슐린, 반대로 혈당을 올려주는 글루카곤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위치는 위의 아래쪽 쓸개 옆에 붙어있다.

 

췌장암의 대부분은 췌관에서 발생하는데 췌관이란 췌액을 운반하는 곳이다. 하지만 췌장암은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생종률이 낮아져 악명높다. 췌장이라는 기관 자체가 워낙 몸 깊숙히 있기 때문이다. 또한 췌장이라는 기관 자체가 혈관과 담관이 모여있는 곳이다보니 초기일지라도 눈 깜짝할 새에 전이가 된다.

 

췌장암 초기증상으로는 복통, 체중 감소, 황달 등이다.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40~70% 환자에게서 췌장암이 발견된다. 췌장암 증상은 종양의 위치, 크기, 전이 정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부분 복통, 체중감소 현상이 일어나고 췌두부암(췌장 머리에 생긴 암)에 걸렸을 경우 거의 황달 증상을 보인다.

 

   

 

    췌장암 초기증상은 복통, 체중감소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췌장암 증상, 췌장암 치료, 췌장암에 좋은 음식

 

췌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지만, 실제 췌장암 환자 중 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약 20%에 불과하다. 수술이 불가피한 나머지 환자는 항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게 되지만, 이마저도 기대연명이 길지 않아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췌장암은 무엇보다 위험 원인을 파악해 예방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 췌장암의 위험요인으로는 흡연, 과도한 음주,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등이다. 췌장암의 3분의1정도가 흡연자이고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췌장암 발생 위험이 2~5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다. 장기간 흡연 경력이 있다면 정기적으로 폐암 검사와 함께 췌장암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당뇨병도 췌장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췌장암 환자에서 당뇨병 발생은 일반인에 비해 약 3배 높다. 췌장암이 발견되기 전에 당뇨병이 새로 발생하거나 평소에 잘 조절되던 혈당이 악화되면 그 원인으로 췌장암이 숨어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러한 위험 인자를 적절히 통제하면서 췌장암 초기증상이 발병하기 전까지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때 췌장암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 된다.

 

출처 - 팸타임스 김유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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