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인 암 발병 1위 위암', 암을 예방하는 식품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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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암 발병 1위 위암", 암을 예방하는 식품은? 

 

위암은 한국인 암 발생률 1위의 질병으로, OECD 가입국 중에서도 우리나라가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다. 짜고 매운 것을 즐기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질병인데, 실생활에서 섭취할 수 있는 위암 예방 식품을 알아보자.

토마토

 

▲ 사진=픽사베이

토마토는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과일로, 이 성분 때문에 토마토가 전립선암 등 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정선 교수팀은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토마토가 전립선암뿐만 아니라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라이코펜 섭취량을 기준으로 대조군을 3분위로 나눠 실험한 결과, 라이코펜을 하루 섭취 1.8 mg 이상 섭취한 그룹이 0.6mg 이하로 적게 섭취한 그룹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40%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라이코펜 1.8 mg은 토마토 약 4분의 3쪽에 해당하는 양으로 위암 예방을 위해서 매일 토마토 약 4분의 3 이상을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양배추

▲ 사진=픽사베이

양배추는 비타민A와 B1·B2, C, E, K, U 등 다양한 비타민뿐 아니라 소화를 촉진하는 성분과 항암물질인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이 고루 함유되어 있는 채소로, 위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특히 양배추 속 비타민 U는 위점막을 보호하고 비타민 K는 위궤양을 예방해 위암뿐만 아니라 위 질환 예방에 좋다.

막걸리

▲ 사진=픽사베이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가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식품연구원 황진택 박사팀에 따르면 막걸리에 함유된 베타시토스테롤 성분은 위암 세포의 성장을 줄일 뿐만 아니라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나 막걸리가 위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막걸리 속 암 억제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은 병 아래쪽에 가라앉기 때문에 흔들어 마시는 것이 좋으며, 하루에 한두 잔 정도가 적당하다.

아스피린

▲ 사진=픽사베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아스피린을 4년 이상 장기 복용하면 위암 발병률이 37% 낮아진다고 밝혔다. 아스피린은 해열 및 진통제로 쓰이며, 혈소판 응고를 억제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이번 연구는 단순히 아스피린 복용과 발병률만 따졌기 때문에 아스피린이 위암 위험을 떨어뜨린다고 단정 짓기는 어려우나, 아스피린 누적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암 발병률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아스피린이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 - 디지틀 조선일보 임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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