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까지 진행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항진증'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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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까지 진행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에서는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thyroid gland)은 목의 한가운데에서도 앞쪽에 위치해 있다. 나비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좌엽과 우엽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기가 큰 내분비선으로 정상의 경우 만져지지 않지만 이상이 생길 경우에는 촉진이 가능하다. 갑상선은 아이오딘을 통하여 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한 후에 분비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호르몬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올바르게 유지시키는 기능이 있다. 이곳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갑상선 암 증상,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기능항진증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갑상선에 생기는 주요 질병들과 증상 및 검사 방법을 알아보자.

 


▲갑상선에서는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증상과 질병의 종류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신체에서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다. 성인형 갑상샘 저하증의 경우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게 될 수 있으며 피부 및 모발이 건조해지고 목이 쉬고 탈모 등이 일어나게 된다. 반면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지능이 저하되며 거대혀, 피부건조, 지연성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신생아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갑상선 항진증"이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걸리면 식욕이 좋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감소할 수 있다. 심장이 분당 100회 이상으로 빠르게 뛰는 빈맥이 일어나거나 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다.

갑상선 결절이 있다면 감상선암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결절의 일부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갑상선암 증상은 대부분 느껴지지 않으나 갑상선 혹이 느껴지거나 최근에 갑상선 결절의 크기가 커진 경우, 갑상선 혹이 있으면서 목소리가 바뀔 때 갑상선암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 검사에는 림프절 검사, 결절 크기 검사, 피검사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갑상선 검사의 방법

갑상선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갑상선 결절의 크기와 림프절을 검사하며, 초음파나 미세침 흡인세포 검사 등을 실시한다. 혹은 요오드 복용 후 실시하는 갑상선 스캔 검사를 할 수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검사하기 위해서 갑상선 기능 검사를 실시한다. 이는 갑상선 자극호르몬과 트리요오드 타이로닌, 타이록신, 유리 T4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처 - 리서치페이퍼 이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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