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지방 적게 먹는 식습관 유방암 생존율 높인다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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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적게 먹는 식습관 유방암 생존율 높인다


▲저지방식습관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유방암 진단 후 식이 지방을 덜 섭취하는 것이 생존율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미국 시티 오브 호프 병원(City of Hope National Medical Center) 연구팀이 "종양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저지방식습관을 장기간 섭취하는 것이 유방암 환자의 예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진행된 일부 연구들에 의하면 비만인 것이 유방암 재발 심지어 사망 위험을 35-4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가운데 실제로 4만8835명의 폐경이 지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유방암 진단 후 저지방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전반적인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난 있다.

하지만 당시 연구에서는 저지방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유방암과 연관이 없는 건강 예후도 개선시켜 수명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에 대한 검증을 위해 진행한 식이 지방 섭취를 20% 가량 줄이고 과일과 채소 섭취는 늘린 유방암 진단을 받은 1만9541명과 평소 식습관을 계속 고수한 2만929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식습관을 바꾼 사람들에서 유방암 전반적인 생존율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지방을 가장 적게 섭취한 여성들의 10년 생존율은 82% 인데 비해 식습관을 바꾸지 않은 여성들의 생존율은 78%로 나타났다.

또한 평소 식습관을 고수한 여성들에서는 120명이 사망한데 비해 식습관을 바꾼 사람들에서는 단 68명이 사망했다.

연구팀은 "식습관 변화가 유방암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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