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5대암, 조기 치료가 관건… 건강검진 선택 아닌 필수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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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암, 조기 치료가 관건… 건강검진 선택 아닌 필수




지난해 사망자는 약 28만 명에 달했다. 통계를 작성한 1983년 이후 최고치다. 사망 원인(사인) 1위는 "암"이었다. 지난해 암으로 숨진 사람은 7만8,194명으로 전체 사망자 수의 27.8%로, 4명중 1명 꼴이었다. 암 사망률은 폐암(35.1명), 간암(21.5명), 대장암(16.5명), 위암(16.2명), 췌장암(11.0명) 순으로 높았다. 5개 중 3개가 5대암(간암, 대장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속했다.

전문의의 설명에 따르면, 5대 암 중 하나인 "간암"은 간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지속적인 과량의 음주나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을 통해 걸린다.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이다. 암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 직장암이라고도 한다. 동물성 지방의 과도한 섭취, 굽거나 튀기는 조리 음식,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위암은 위의 내벽에 발생하는 암종으로 위의 악성종양 중에서 약 98%를 차지한다. 위암을 유발하는 강력한 단독 원인은 없지만, 헬리코박터균 감염, 저장 기간이 오래된 신선하지 않은 음식의 섭취, 염분이 많은 음식 섭취, 흡연 등이 유발할 수 있다.

유방암은 유방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만져지는 덩어리이다. 여성 호르몬, 연령 및 출산 경험, 수유 요인, 음주, 방사선 노출, 가족력 등이 원인이다.

자궁경부암은 체부와 경부로 구성된 자궁에서 질까지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다. 발생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 연령, 흡연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5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습관, 및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암 조기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국가에서는 5대 암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위암-만 40세 이상 남녀(2년마다) △간암-만 40세 이상 남녀 중 고위험군(6개월마다) △대장암-만 50세 이상 남녀(1년마다) △유방암-만 40세 이상 여성(2년마다)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 여성(2년마다)은 무료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전문의는 "5대 암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을 하는 것이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면서도 "자칫 검진 시설이나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종양을 놓칠 수 있으므로 병원의 의료장비와 전문의의 시술 경험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일산 미래내과의원 이경민 대표원장)

 

출처 - 디지털타임스 인터넷 마케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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