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환자 늘어나는 '요양병원'…주목받는 '미슬토'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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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늘어나는 "요양병원"…주목받는 "미슬토"

항암면역증진제 치료 열풍, 탁월한 효과에 만족도 상승

 

 최근 요양병원을 찾는 암환자 수가 급증하면서 이들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요양병원들의 노력이 활발하다.

 비록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완화의료전문기관 자격을 인정받지 못한 서러움을 뒤로하고 호스피스의료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병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암환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 중 최근 요양병원들 사이에 ‘미슬토(Mistletoe)’라는 치료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미슬토’는 여러 종류의 숙주나무에 반기생하는 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겨우살이’라고 불린다. 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성분으로 만든 항암면역증진제가 바로 미슬토다.

 요양병원들이 이 치료에 주목하는 이유는 탁월한 약효 때문이다. 물론 항암제와 암세포 사멸 효과 등을 직접 비교하기는 무리가 따르지만 그 외의 효과를 주목해야 한다. 

미슬토는 우선 항암제 및 방사선치료의 흔한 부작용인 백혈구 감소증, 오심, 피로감, 불면증 등을 최소화 시킴으로써 항암치료 중에도 환자의 컨디션을 원활하게 유지시켜 준다. 

통증완화로 인해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일조함은 물론 암의 재발 방지, 생존기간 연장 효과까지 입증시키며 항암치료 환자에게 필수 선택사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 스위스 루카스병원, 독일 튀빙겐 대학병원, 하이델베르그 대학병원,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병원 및 중부유럽 국가 500여개 병원에서 미슬토를 항암면역요법으로 적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십 수년 전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미슬토 요법이 암환자들에게 적용되기 시작했고, 최근 요양병원을 찾는 암환자들이 늘면서 요양병원계에도 미슬토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고된 항암치료로 녹초가 돼서 요양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이 대다수인 만큼 병원 입장에서 미슬토는 이들 환자에게 주저없이 권하고 싶은 치료법이다. 

10년 넘게 암환자들에게 미슬토 요법을 적용하고 있는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원장은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미슬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최근 다림양행 주최로 열린 ‘미슬토 요법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암환자 사례를 제시하며 미슬토의 극적인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그가 경험한 암환자 중에는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헬릭소(Helixor)’라는 미슬토 제품을 투여받은 후 5년이 지나 지금까지도 생존해 있다. 

이승남 원장은 “항암치료 보조제 역할을 통해 치료효과를 늘림은 물론 통증을 완화시켜 환자 삶의 질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소개했다.

 

출처 - 데일리메디 박대진기자 djpark@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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