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50세 이상, 출혈 없는 대장암 주의보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9-30
 이메일   help@sagakmall.co.kr  조회수   3929

 

50세 이상, 출혈 없는 대장암 주의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422&aid=0000082214

 

50세 이상이라면 혈변이 없어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변검사에서 피가 나오지 않으면 안심하는 경우가 있지만 출혈이 없는 대장암도 있습니다.

75세 박자순 할아버지도 이런 경우입니다.

통증도 없었고 혈변도 없었지만 대장내시경 결과 대장암이 발견되었습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0.1%의 대장암 환자는 출혈이 없었습니다.

<정승규 / 양병원 대장항문외과 부원장> "대장암이 출혈을 할 수도 있지만 출혈을 안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을수 있기 때문에 대변에서 출혈이 없다고 해서 대장암이 없다고 함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

혈변이 없어도 대장내시경이 필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용종을 조기에 제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잦은 음주로 40대에서도 용종이 발견되곤 하는데 방치할 경우 대장암으로 악화하기도 합니다.

특히 1cm가 넘는 용종이나 3개 이상 동시에 용종이 존재할 경우 더욱 대장암 위험이 높습니다.

<정승규 / 양병원 대장항문외과 부원장> "용종 크기가 1cm 이상이 되면 앞으로 대장암이 발생할 확률이 10% 되고, 2cm가 되면 대장암으로 발생할 확률이 40% 정도 됩니다. 이런 용종이 있었던 사람은 비록 제거를 했다고 하더라도 좀 더 일반적인 사람보다는 자주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을 조기 진단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50대 이상이라면 성별에 상관없이 5년에 한번은 받아야 합니다.

또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이 있는 경우 3년에 한번은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연합뉴스 왕지웅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TV 왕지웅 기자

  
  자동등록 방지 코드 :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이전글 간암, 바이러스 보단 지방간-음주 조...   2014-09-29   3202   
다음글 다음글 4대 중증질환 보장 늘린다더니 부족...   2014-10-01   2853   

삭제 수정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