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 줄기세포 면역요법 및 세포치료, 암 전이·재발방지 효과 기대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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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줄기세포 면역요법 및 세포치료, 암 전이·재발방지 효과 기대

 

 

 통계에 따르면 매년 20만명 넘게 새로운 암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 특히 암 사망자수는 전체 사망자 중 27%를 차지하고 있다. 의학기술이 발전했지만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암 치료는 여전히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가까운 일본에서의 암치료 또한 현대의학의 표준 치료의 관점에서 볼 때는 국내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제4의 치료법이라고 말하는 면역요법과 같은 암 치료 분야에서는 국내와 확연히 다르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큐우슈우지역 구마모토에 위치한 암 면역 전문병원인 센신병원의 구라모치 츠네오 박사(이하 ‘박사’)는 면역세포치료로 유명하다. 박사는 5가지 면역세포의 동시배양을 성공시켜 면역세포간 네트워크(Network)화로 암세포에 대한 팀플레이(Team play)를 가능하게 해 암치료 유효율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왔다. ‘5종복합면역요법’이란 치료법으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과 같은 의료 기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사는 5종복합면역요법를 개량한 ‘新수지상세포백신치료’로 암치료 유효율을 높였으며, 암 줄기세포 특이항원백신치료법을 개발해 암 환자에게 더욱 더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암줄기세포 특이항원면역백신치료란 항원 제시세포인 수지상세포에 암항원 WT1 펩티드와 암 줄기세포 특이항원펩티드를 인식시켜 암세포를 찾아내 공격하게 한 암 치료법이다. 여기에 5종복합면역요법이 결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에도 줄기세포가 있다는 사실은 지난 1997년 캐나다 연구팀에 의해 발견됐다. 급성골수성 백혈병환자의 세포에서 암 줄기세포가 발견돼 학계에 발표됐다. 그 이후로 여러 암세포에서 암 줄기세포가 발견됐고 현재까지 15종류의 암에서 줄기세포가 발견되고 있다.

암 줄기세포는 암세포를 만들어 내는 세포로 항암제로는 이 세포를 제거하기 어렵다.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대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는 항암제는 평소 휴면 상태로 존재하는 암 줄기세포에는 영향을 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의 재발이나 전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이 세포를 제거해야 한다.

박사는 암 줄기세포의 근원적인 치료를 위해 일본의 유명 제약회사와 공동으로 암줄기세포에서 발현되는 특이항원을 개발했다. 개발한 항원을 이용한 치료법이 바로 ‘암줄기세포 특이항원백신치료’이고 현재 많은 암 환자가 이 치료를 받고 있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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