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히포크라테스의 온열요법, 한방암치료 효과?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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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의 온열요법, 한방암치료 효과?  

 

의학계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는 "온열요법을 통해 어떠한 질병도 극복할 수 있으며, 온열요법으로 치료되지 않는 질병은 불치의 병”이라고 말할 정도로 우리 몸에서 체온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체온을 높여 신체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온열요법으로 한방암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온열요법이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정도로 여기곤 한다.

하지만 이 요법은 찜질• 뜸• 온욕 등 전 세계적으로 효과를 인정 받은 보완대체요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또 의학계에서도 이런 온열요법을 활용한 치료방법이나 의료장비들이 개발되고 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심부체온이 섭씨 36.5~37도일 때 활성화된다.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면 세포들이 활동을 잘 못해서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이 30% 정도 저하되며,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3배~5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방암치료로 온열요법이 좋은 이유는, 몸이 따뜻해지면 생기는 열활성단백질 때문이다. 이 열활성단백질은 체온이 높을 때 자극을 받아 생성되는 단백질로, 체내에 열활성단백질이 증가하면 엔도르핀의 분비가 활성화되고 몸의 면역기능이 올라간다.

암세포는 온도가 낮을 때 활성화되고, 42도 정도의 열에서는 죽는다. 이런 성질을 이용해 암세포까지 42도의 열을 전달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 때문에 온열요법은 암 치료의 보조요법으로도 많이 쓰인다.

한방 병원을 내원한 암 환자 140명을 대상으로 갤럽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항암치료와 한방면역치료를 병행한 환자들은 증상개선 및 부작용 감소 등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삶의 질이 92.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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