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궁경부세척법, 자궁경부암 치료율 상승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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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세척법, 자궁경부암 치료율 상승

 

 

자궁경부암은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여성생식기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암단계를 상당기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경부의 정상세포가 침윤암으로 발전하기까지 수년에서 수십 년이 걸린다.

자궁경부암은 △자궁경부의 정상세포가 정상조직과 암조직의 중간단계로 변한 자궁경부이형성증을 거쳐 △ 자궁경부의 상피내에만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으로 바뀐 뒤 △자궁의 주변조직으로 침윤하는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따라서 자궁경부암의 치료법은 자궁경부이형성증에 대한 치료가 기본이 된다.

 

◇자궁경부이형성증 방치하면, ‘암’과 같은 치료

자궁경부이형성증은 이형성세포가 자궁경부의 어느 정도까지 침범했는지 여부에 따라 CIN 1단계에서 CIN 3단계까지 총 세단계로 구분된다. CIN 3단계는 자궁경부상피내암의 경우와 동일하게 여겨지며, 치료도 자궁경부상피내암에 준해 시행하게 된다.

대체로 자궁경부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5∼10년 걸린다고 보고 있다. 자궁경부암의 전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발병원인은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 흡연,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적은 식이, 장기간 경구피임약 복용 등이 알려져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주사가 널리 퍼져 있지만, 실제적인 효과에 대한 확실한 결론은 아직 나지 않은 상황이고, 오히려 예방백신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법은 원추절제술과 같은 절제술만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최근 한방적인 치료법을 통해 자궁경부이형성증의 등급이 낮아지면서 치료되는 사례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자궁경부에 이형성세포가 형성된 이후 병이 진행되어 자궁경부암이 될 때까지 오랜 시간동안 체내환경은 암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한다. 한방적인 치료는 이러한 체내환경 변화의 방향을 바꿔 암이 성장할 수 없는 환경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한약을 복용하거나 약침을 맞는 등의 전신치료가 주로 시행되고 있다.

 

◇자궁경부세정법, 이형성증과 자궁경부암 치료율 상승 기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암전문연구원 출신으로 암의 발생과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한방 암 진료에 적용해 치료율을 높여가고 있는 큐어람한의원의 임창락 원장은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이형성증에 대한 전신치료와 자궁경부세정법이라는 국소치료법을 동시에 사용하여 치료율을 높이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원장은 “암이 성장할 수 없는 체내 환경을 만들어 근본적인 암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한방의 장점과 항암활성이 뛰어난 천연성분을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추출해 병변부위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직접적으로 암세포 사멸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자궁경부세정법의 장점을 결합시켜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율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창락 원장은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기존 한방치료를 선택할 경우 치료속도가 느릴 수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해 개발해 낸 자궁경부세정법을 통해, 자궁경부암 및 자궁경부이형성증의 치료율이 획기적으로 상승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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