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롭게 예찬이와 함께하는 책 읽기 시간을 진행하는 날인데요!! 오늘 읽은 책은 바로바로! [큰할망이 있었어]입니다. 처음으로 읽어드린 어르신께서는 "이 책이 무슨 책이여?"라고 물어보셨는데요! 어르신께 "제주도가 만들어진 설화를 배경으로 만든 책이에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니 어르신께서 "아하! 제주도! 한 번 읽어 보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어르신께서 "참 좋은 책이네~ 다음에도 기대할께!"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책을 가져오겠습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을 읽어드린 어르신께서는 책의 그림을 가르키며 집중하시며 들으셨는데요!!
슬픈 부분에서는 "아우 왜그랬데!"라며 안타까워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책을 다 들으시고 나서 어르신께서 "이거 참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인 책이네! 이런 책 또 있어?"라고 물어보셨는데요!
"안타깝게도 없어요. 대신 다른 책을 빌려서 또 읽어드릴게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언제나 어르신들의 행복만을 생각합니다.
함께하면 힘들지 않습니다.
의료와 복지가 하나되어 환우를 내 가족처럼 섬기며 지역과 함께하는 요양병원~
은빛사랑 요양병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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