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해 보호자 면회와 모든 사회사업실 행사가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심심하시고 우울하실까 봐 기분전환을 해드릴 겸, 

많은 환우 분들이 즐겁게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래전에 만들었던 팔찌가 낡아 끊어질 때까지 차고 다니시는 어른들이

눈에 띄어 변화를 드리고 싶어 팔찌 만들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으시던 환우분들도 아름다운 비즈들을 보고 

관심을 많이 가지셨고 결과물을 보고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만, 비즈 크기가 작아 직접 참여하시는 환우분들은 적었지만 직접 좋아하는 색과 

원하는 종류의 비즈를 고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으며,

각 환우분들의 스타일과 분위기에 맞게 만들어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