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암을 이긴 사람들의 특징
 작성자   운영자  등록일   20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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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이긴 사람들의 특징  

 

암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제일 나은 방법으로 집중해서 치료에 임하면 생존을 연장할 수 있으며, 나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 생존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으로 봉사 정신이 충만하기도 하다. 그들은 남을 도울 특권을 부여받은 것처럼 생각하면서 일반인이 이루지 못하는 것을 그들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을 끌어내는 신통한 능력들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암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다. 이 특성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암을 이겨 낼 수 있을 것이다.

 

 

1. 표준 치료를 기본으로 통합 의학적 진료를 한다.

 

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로 대표되는 현대 의학적 표준 치료를 기본적으로 시행하며, 그에 추가해서 영양 요법, 심리적 프로그램 및 보완 요법들을 매우 적극적으로 병행한다.  

대부분 비건 채식을 하며 자연 그대로의 형태로 섭취하고, 화학 성분이나 첨가물을 섭취하지 않으려 신경을 많이 쓴다.

     

2. 치료에 매우 적극적이다.

 

의사가 권하니까 시술받는 것이 아니라, 치료 내용에 대해서 근거 제시를 요구하고, 의문스러운 점에 대해 담당 의사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서 자기가 받을 치료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음을 확신하며, 자신의 치료 계획에 대해 스스로 책임진다는 태도로 적극적으로 응한다. 

 

3. 강한 투병 의지가 있다.

 

암이 곧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여태껏 잘못하여 왔던 생활 습관을 바로잡고 열심히 노력하면 암을 극복할 수 있다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괜찮아요. 문제없습니다. 다 잘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암 치유자들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암으로 인해 죽을 수도 있고, 치료에도 불구하고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식하고 있어서, 맹목적으로 긍정적인 태도와는 구분할 수 있다  

앞의 경우에는 마음 한편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남아 있으며, 그걸 잊기 위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포장하지만, 결국에는 쥐꼬리만큼 남아 있는 두려움이지만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가해서 면역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후자의 경우에는 암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만, 본인이 알고 있는 제일 나은 방법으로 집중해서 치료에 임하면 생존을 연장할 수 있으며, 나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4. 운동을 계속한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라는 강한 집념으로 운동을 계속한다. 통증이 있더라도, 무기력한 상태에서조차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5. 삶에서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

 

생존자들은 자신을 이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며, 그들의 삶이 나름대로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것이라는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목적의식이 뚜렷한 경우도 많다.  

생존자들의 공통적인 특성으로 봉사 정신이 충만하기도 하다. 그들은 남을 도울 특권을 부여받은 것처럼 생각하면서 일반인이 이루지 못하는 것을 그들 나름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을 끌어내는 신통한 능력들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삶의 목표와 봉사 정신으로 인해 인생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즐겁고 보람찬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이다. 

 

6. 좋은 대인 관계를 유지한다.

 

암 생존자들은 좋은 인간관계 유지에 많은 시간과 노력의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이미 마음을 비웠기 때문에 여태껏 살아오면서 쌓였을 갈등과 미운 감정들이 남아 있지 않아서 대부분의 사람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은 나쁜 관계가 생기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관계를 단절하는 냉정함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아마도 쓸데없는 갈등을 피하려는 본능이 작동한 것으로 생각된다.

    

7. 스트레스를 쌓아 두지 않는다.

 

스트레스를 해결하라고 얘기하면 대부분의 환자가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느냐?"라며 반문하는데, 필자가 환자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있다. 현대인은 복잡한 사회생활에서 생각이 많고, 그에 따라 스트레스를 쌓아 두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말끔히 해결하는 방법이다. 머릿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일을 분류하는 것이다.  

1) 내가 꼭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오늘 내로 즉시 시행해 버린다.

2) 내가 꼭 해야 하지만, 당장 시행하기 어렵다면 할 일 목록을 만들어 기록해 두고는 일단 머릿속에서 지워 버린다.

3) 내가 꼭 해야 하지만, 내키지 않거나 하기 어려운 일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한다. 내 능력 밖의 일로 계속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전혀 없다. 내가 못 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면 된다.

4) 내가 할 수 없거나 꼭 할 필요가 없다면, 빨리 포기하고 내 머릿속에서 깨끗이 지워 버린다.  

 

이렇게만 한다면 내 머릿속은 항상 깨끗이 정리되어 있을 것이며,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없어질 것이다. 또 만나면 즐겁고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은 자주 만나고, 나를 비방하거나 만나면 힘이 빠지게 하는 사람들은 멀리해야 한다. 인생은 짧고 즐기기에만도 시간이 모자라는데 골치 아픈 일이나 스트레스로 시간을 소모하는 일은 쓸데없는 일이고, 나의 면역을 떨어뜨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출처 - 위드인뉴스 김진목 의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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